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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10월 10일



크고 작게 반복해서 일어나는 패턴이 있다.
목표를 잡거나 일을 맡는다.
그 일에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쓰고 몸을 쓰지만 생각만큼 결과는 안 나온다.
여기서 '생각만큼'의 생각, 즉, 나에 대한 기대는 나의 능력보다 높다.
그래서 언제나 버겁다.
나의 깜냥을 고려하지 않은 일의 선택, 진로의 선택이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마저 못하게 막는 것일지도 모른다.
발전이 참 더뎌보이니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