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 쳇바퀴가 아니다 nanael 2011. 2. 21. 23:29 나는 쳇바퀴를 도는 줄 알았는데 그 쳇바퀴는 심에서 빠져나와 어딘가로 굴러가고 있었다. 그것도 모르고 신나게 발을 굴렸고 방향도 거리도 모르는 어딘가에 섰다. 변화를 두려워했기에 차라리 쳇바퀴 속이길 바랐다. 우리는 일상의 반복 속에 쳇바퀴를 돈다 착각하지만 그 시간의 바퀴는 어딘가로 계속 우리를 데려간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희망을 와락, 끌어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