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부분의 시집의 제목은
그 시집 속의 시 한 편의 제목을 딴다.
한순간 한순간의 사진처럼
동영상처럼
그러나 사실
김서린 유리창에 찍은 손자국처럼
인상의 자국들을 기억한다.
제목이 될 인상은
나에겐 어떤 기억일까.
어느 창에 찍은 손자국일까.
그 시집 속의 시 한 편의 제목을 딴다.
한순간 한순간의 사진처럼
동영상처럼
그러나 사실
김서린 유리창에 찍은 손자국처럼
인상의 자국들을 기억한다.
제목이 될 인상은
나에겐 어떤 기억일까.
어느 창에 찍은 손자국일까.